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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펌프운동은 기계의 도움 없이 나 스스로 다리를 움직여야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서 약을 먹고 기계가 대신 해주는 것으로 근육이 생기고 혈액순환이 호전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망상입니다. 발목펌프운동은 기계의 도움 없이 나 스스로 다리를 움직여야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서 약을 먹고 기계가 대신 해주는 것으로 근육이 생기고 혈액순환이 호전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망상입니다

이관기능장애에 대하여 > 체험사례

이관기능장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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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눈 댓글 2건 조회 706회 작성일 21-08-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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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은 작년 늦여름이었습니다

어느 날 잠을 자려 누워있는데 귀에서 바람소리인지 물소리인지가 엄청 시끄럽게 나는 게 아니겠어요.

이게 뭔 일이지? 하며 겨우 잠이 들었고 다음날 이비인후과에 갔습니다.

병명은 알려주지 않고 스테로이드 약을 처방해 주더군요.

그 약을 먹으니 한결 나았습니다.

사흘 치를 먹고 나니 다시 증세가 나타나서 스테로이드는 임시방편이구나, 원인과 정확한 병명을 알아야 겠어, 라고 맘먹고

 

한의원에 갔더니

이명이라 하더군요. 침 치료를 받았지만 아무 효험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다른 이비인후과를 가니 이관기능에 이상이 있다.

스트레스 때문이다. 라고 하네요.

 

이관이란 유스타키오관으로 귀에서 알아서  열리고 닫히면서 귀의 압력을 조절하는 기관인데 이 병은 그 기능을 잘 못하는 병이라더군요.

그리고 머리에 압력이 올라가서 몹시 괴로웠습니다.

두통과는 또 다른 통증이었고 앞으로 머리를 숙이면 머리가 터질 것 같은 고통이

생기더라구요.

약도 없다고 하니 절망적이었습니다

큰 병원에서는 뭔가 뾰족한 수가 있을까 하여 대학병원에 갔더니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성격상 절망하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또 약을 잘 짓는 한의원에 가서 비싼 한약을

석 달 정도 먹었습니다.

먹으면서도 낫고 있는지 아닌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이곳저곳 찾다가 족저근막염까지 생겨 정말 절망의 늪에 빠져버렸지요.

그게 더 힘들어서 찾은 게 발목펌프운동이었습니다.

한 두 달하면서 간절히 낫기를 바랬는데 저의 바램대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석 달 넉 달 계속 계속 하다 보니 서서히 좋아지더군요

몸에 병이 찾아온 것도 하루아침에 온 것이 아닌데 금새 낫기를 바란다는 것이 욕심이라는 생각을 하고 나니 여유가 생겼습니다.

계속 꾸준히 하다 보니 지금은 완치라고는 할 수 없지만 80%이상 좋아졌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이 나쁘면 생기는 병이라고 하는데 갑상선, , 이관 모두가

신장과 연관이 있다 하네요.

신장도 좋아졌는지 예전에 잦았던 방광염도 지금은 없네요.

아무튼 발목펌프에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유화기업님의 댓글

유화기업 작성일

회신이 늦어져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렇게 상세하게 안내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같은 질병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내용이 전해져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재삼 감사 드리고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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